후성이 올 1분기에 깜짝실적을 기록했을 것이라는 기대에 상승 중이다.

21일 오전 9시5분 현재 후성은 전 거래일보다 240원(4.10%) 오른 6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송동헌 현대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냉매가스와 이차전지소재의 판매 호조세로 후성은 올 1분기에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87억원)을 웃도는 깜짝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후성은 중국 내 가전기기 및 자동차 보급률 증가 등으로 주요 제품인 냉매 가스 가격이 2009년 말에 비해 약 2.6배 인상됐고 리튬이차전지 전해액 핵심 소재(LiPF6)는 LG화학의 공급량 확대 요청에 따라 생산능력을 1000톤 증설 중"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