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인터넷이 신규 사업인 모바일 게임으로 콘텐츠 경쟁력을 더욱 높일 것이란 증권사의 긍정적 분석에 힘입어 증시에서 상승세다.

21일 오전 9시 16분 현재 네오위즈게임즈는 전거래일 대비 300원(4.12%) 오른 75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이날 네오위즈인터넷의 모바일 게임 '탭소닉'이 올해 최소 6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회사 전체 이익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더구나 '탭소닉'의 주요 콘텐츠가 음원이라는 점에서 기존 네오위즈인터넷의 음원 유통사업과 시너지도 클 것이란 예상이다.

네오위즈인터넷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51.9%와 163.9% 증가한 673억원과 148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됐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