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 LH는 세종시 첫마을 아파트와 단지내 상가를 오는 5월부터 분양한다고 밝혔습니다. 우선 아파트의 경우 5월 분양주택 3,576가구를 공급하고 9월에는 임대주택 1,362가구를 공급할 예정입니다. 또, 단지내 상가 215호는 5월에 82호를, 11월에 133호를 각각 공급할 계획입니다. 특히 5월에 분양되는 아파트는 전용 49㎡~102㎡까지 다양한 평형으로 이뤄져 있으며 현대건설, 대우건설, 삼성건설 등 대형 건설사들이 각자 브랜드를 내걸고 짓습니다. LH 관계자는 "5월말 입주자모집공고를 시작으로 6월 청약접수를 받을 예정이라며 다음달부터 과천과 세종로 등 정부청사와 대전 등 인근지역을 순회하며 분양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세종시 첫마을 아파트는 지난해 1차 분양시 총 1,582가구 중 3,345명이 청약해 211% 청약율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