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신한투자 최경균, 누적수익률 40% 재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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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외국인의 매수세에 2000선을 회복한 21일 '2011 제16회 삼성PAVV배 한경 스타워드' 참가자들의 성적도 대부분 개선됐다.
대회 1위를 달리고 있는 최경균 신한금융투자 압구정지점 대리는 이날 수익률이 3.38%포인트 개선돼 누적수익률 39.58%를 달성, 누적수익 40%에 바짝 다가섰다.
최 대리는 보유하고 있던 톱텍이 5.26% 올라 평가이익이 671만원 이상 불어났고, 케이피케미칼(7.09%), STS반도체(6.07%), 호남석유(1.60%) 등도 상승해 수익률이 뛰었다.
다만 최 대리는 보유 중이던 하이닉스(-0.18%)와 삼성SDI(-1.21%)는 전량 매도해 각각 98만원, 36만원 가량 손실을 입었다.
김병연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세계 수요 둔화에 따른 재고 증가 가능성과 일본 지진으로 인한 부품 공급 차질 우려 등이 IT주 주가의 발목을 잡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날 활발한 매매에 나선 나용수 동양종금증권 송파지점 지점장의 수익률도 2.40%포인트 올랐다. 나 지점장은 신규 매수한 동부하이텍(14.08%)을 전량 매도해 94만원의 수익을 확정했고, 이날 매수한 AP시스템(13.25%)도 전량매도해 155만원 이상 수익을 거뒀다. 금호석유도 일부 매도해 이익을 확정지었다.
나 지점장 "지수의 변동성이 큰 만큼 이익모멘텀이 살아 있는 종목을 중심으로 매매에 나섰다"면서 "AP시스템은 지금껏 추세선을 이탈한 적이 한번도 없었는데 지진으로 인해 추세선 이탈이 일어나 낙폭이 과한 것으로 판단하고 매매했다"고 말했다.
동부하이텍의 경우에는 지진 이후 낸드플래시 가격이 급등세를 탈 때 수혜가 기대되는 종목이었는데 크게 빠져 저점 매수 관점에서 접근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금호석유는 화학업종내에서 이익 모멘텀을 가장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했다.
그는 "장이 2000선을 회복하면서 상승 탄력이 다소 둔화될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정보기술(IT)관련 중소형부품주 중에서 이익 모멘텀이 살아 있는 종목을 중심으로 향후 장세에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밖에 박노식 하나대투증권 공덕동지점 부부장(2.20%포인트), 이기훈 메리츠종금증권 강서지점 대리(1.29%포인트), 이호용 한국투자증권 광화문지점 차장(1.00%포인트)도 수익률이 개선됐다.
반면 변동명 현대증권 고객마케팅부 과장의 수익률은 0.73%포인트 밀렸다. 변 과장은 보유하고 있던 일양약품(1.21%) 전량을 손절매해 310만원 가량의 손실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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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arwars.hankyung.com/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대회 1위를 달리고 있는 최경균 신한금융투자 압구정지점 대리는 이날 수익률이 3.38%포인트 개선돼 누적수익률 39.58%를 달성, 누적수익 40%에 바짝 다가섰다.
최 대리는 보유하고 있던 톱텍이 5.26% 올라 평가이익이 671만원 이상 불어났고, 케이피케미칼(7.09%), STS반도체(6.07%), 호남석유(1.60%) 등도 상승해 수익률이 뛰었다.
다만 최 대리는 보유 중이던 하이닉스(-0.18%)와 삼성SDI(-1.21%)는 전량 매도해 각각 98만원, 36만원 가량 손실을 입었다.
김병연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세계 수요 둔화에 따른 재고 증가 가능성과 일본 지진으로 인한 부품 공급 차질 우려 등이 IT주 주가의 발목을 잡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날 활발한 매매에 나선 나용수 동양종금증권 송파지점 지점장의 수익률도 2.40%포인트 올랐다. 나 지점장은 신규 매수한 동부하이텍(14.08%)을 전량 매도해 94만원의 수익을 확정했고, 이날 매수한 AP시스템(13.25%)도 전량매도해 155만원 이상 수익을 거뒀다. 금호석유도 일부 매도해 이익을 확정지었다.
나 지점장 "지수의 변동성이 큰 만큼 이익모멘텀이 살아 있는 종목을 중심으로 매매에 나섰다"면서 "AP시스템은 지금껏 추세선을 이탈한 적이 한번도 없었는데 지진으로 인해 추세선 이탈이 일어나 낙폭이 과한 것으로 판단하고 매매했다"고 말했다.
동부하이텍의 경우에는 지진 이후 낸드플래시 가격이 급등세를 탈 때 수혜가 기대되는 종목이었는데 크게 빠져 저점 매수 관점에서 접근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금호석유는 화학업종내에서 이익 모멘텀을 가장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했다.
그는 "장이 2000선을 회복하면서 상승 탄력이 다소 둔화될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정보기술(IT)관련 중소형부품주 중에서 이익 모멘텀이 살아 있는 종목을 중심으로 향후 장세에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밖에 박노식 하나대투증권 공덕동지점 부부장(2.20%포인트), 이기훈 메리츠종금증권 강서지점 대리(1.29%포인트), 이호용 한국투자증권 광화문지점 차장(1.00%포인트)도 수익률이 개선됐다.
반면 변동명 현대증권 고객마케팅부 과장의 수익률은 0.73%포인트 밀렸다. 변 과장은 보유하고 있던 일양약품(1.21%) 전량을 손절매해 310만원 가량의 손실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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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