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샛 준비요령 감 잡았어요"…한경·능률협회 전국 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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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개 대학서 4월8일까지
전국 순회 설명회가 21~22일 대구대 경북대 영남대 계명대 등 대구지역 대학을 시작으로 막이 올랐다.
한국경제신문이 한국능률협회와 공동으로 대학생들에게 테샛의 효율적인 준비 요령을 알려주기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전국 29개 대학을 돌며 4월8일까지 계속된다.
첫날 대구대와 경북대 설명회장에는 각각 270명과 100여명의 학생이 몰려 테샛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실감케 했다.
경북대 설명회에 참석한 김윤옥 씨(경북대 중어중문학과 졸업)와 정윤선 씨(경북대 한문학과 졸업)는 "테샛을 막연하게 알고 있었는데 이번에 출제기준 영역별 출제경향은 물론 유사 시험과 다른 점 등을 분명히 알 수 있어 시험 준비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남은정 씨(경북대 경영학부 3년)는 "평소 집에서 한경에 나오는 테샛 문제를 풀어보다가 효율적인 시험 준비요령을 듣고 나니 도전해야겠다는 생각이 굳어졌다"며 "5월15일 11회 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3일 부산 부경대 동아대, 24일 광주 전남대 조선대 순으로 이어진다. 한경은 대학생들이 테샛의 시사 영역을 어려워하는 점을 들어 자체 제작한 포켓용 시사경제용어집과 응시료 할인권을 참가자 전원에게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또 능률협회는 스마트폰, 온라인 테샛 강좌 무료 수강권 등 푸짐한 경품을 마련했다.
대구=신경원 기자 shink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