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과 BS취업지원센터(관장 구명숙)은 22일 부산은행 대연동지점 2층에 있는 BS취업지원센터에서 (사)부산관광컨벤션포럼(이사장 부구욱)과 일자리 창출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들은 이 자리에서 앞으로 부산의 관광·마이스(MICE·회의산업 인센티브투어 컨벤션 전시회산업) 산업의 고용촉진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체결로 양 기관은 관련 산업의 구인 구직 정보를 공유하기로 했다.관광,MICE 분야의 전문 인력을 관련 기업에 채용 알선 할 계획이다.매년 개최되는 관광 컨벤션 포럼의 취업박람회를 공동으로 주관하고 BS취업지원센터의 맞춤형 적성 검사 및 면접 클리닉 등 다양한 취업 관련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은 매년 200명의 신규 채용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BS취업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부산 지역의 관광 마이스 분야에 특화된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며 “다양한 취업지원 관련기관들과의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