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 기업어음 신용등급 'A2'로 상향-한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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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정평가는 유진투자증권의 기업어음 단기신용등급을 종전 'A2-'에서 'A2'로 상향 조정했다고 22일 밝혔다. 기업신용등급은 'A-'를 유지했다.
이는 유상증자와 후순위사채 발행 등 선제적 자본확충을 통한 자본적정성 유지, 수익구조 다변화와 비용구조 통제,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채권에 대한 대규모 충당금 적립 등 위험자산 규모 감소 추세 등이 반영된 결과다.
한신정평가는 "유진투자증권이 2007년 유진그룹에 편입된 이후 영업확대를 추진했고, 장외파생상품 취급 등 수익구조를 다변화했다"면서 "부동산 PF 투자자금의 고정화는 자기자본 등 장기자금으로 충당하고 있고, 기타 장기자금 수요가 없어 단기유동성 위험이 낮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작년 말 기준 부동산 PF를 포함한 전체 채권 중 순요주의이하채권이 자기자본의 25.0% 수준으로 자본완충력에 비해 익스포져(위험노출액)가 다소 과도한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부동산경기 침체 장기화와 유가증권 형태로 보유중인 부동산 관련 채권을 고려하면 이후 신용위험 관리부담이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이는 유상증자와 후순위사채 발행 등 선제적 자본확충을 통한 자본적정성 유지, 수익구조 다변화와 비용구조 통제,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채권에 대한 대규모 충당금 적립 등 위험자산 규모 감소 추세 등이 반영된 결과다.
한신정평가는 "유진투자증권이 2007년 유진그룹에 편입된 이후 영업확대를 추진했고, 장외파생상품 취급 등 수익구조를 다변화했다"면서 "부동산 PF 투자자금의 고정화는 자기자본 등 장기자금으로 충당하고 있고, 기타 장기자금 수요가 없어 단기유동성 위험이 낮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작년 말 기준 부동산 PF를 포함한 전체 채권 중 순요주의이하채권이 자기자본의 25.0% 수준으로 자본완충력에 비해 익스포져(위험노출액)가 다소 과도한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부동산경기 침체 장기화와 유가증권 형태로 보유중인 부동산 관련 채권을 고려하면 이후 신용위험 관리부담이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