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CA자산운용은 1.5배 레버리지 펀드를 활용해서, 분할매수와 저가 추가매수 등의 적립식 투자방식을 가미한 'NH-CA 1.5배 레버리지 목표전환형 3호'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목표수익은 15% 이며, 목표달성 후에는 수익확보를 위해 채권형으로 전환한다.

목표달성을 위해서는 분할매수 전략을 사용한다는 설명이다. 먼저 초기 투자자금의 30%만 ‘1.5배 레버리지 인덱스 모펀드’에 투자하고, 나머지 70%는 채권형 모펀드에 투자한다. 그리고, 매달 5%씩 추가로 ‘1.5배 레버리지 인덱스 모펀드’에 투자하여 주식투자 비중을 점진적으로 늘려나가는 적립식 투자 방식이다.

아울러 설정일 당시 기준지수 대비 코스피가 10% 하락할 때마다 추가로 5%를 레버리지 모펀드에 투자해, 저가 추가매수 전략을 가미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투자기간은 2년으로 설정되어 있으나, 채권형으로 전환되지 않고 만기까지 갈 경우에 원금손실이 발생하면 1년 단위로 만기를 연장할 수 있어, 원금손실의 위험을 최소화했다.

이 상품은 31일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농협중앙회, 경남은행, 부산은행, 수협은행, 외환은행과 대우증권, 메리츠증권,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NH증권 등에서 판매한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