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행(BOJ)이 22일 오전 금융시장 안정화를 위해 당일 만기 자금 2조엔을 투입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BOJ가 지난 14일부터 6거래일 연속으로 시장에 공급한 단기 유동성 총액은 40조엔에 달한다.

BOJ는 "당일 공급 수요를 확인하면서 앞으로도 유동성 공급을 계속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11일 일본 대지진과 연이은 원자력발전소 사고에 금융 시장이 흔들리는 것을 막기 위해 BOJ는 긴급 대응 조치를 취하고 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