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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트라이 듀얼' 스마트폰 '쓰릴 4G' 북미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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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는 북미시장을 겨냥한 '트라이 듀얼모드' 스마트폰 'LG 쓰릴(Thrill) 4G'를 AT&T를 통해 오는 4월(2분기)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LG 쓰릴 4G는 TI(텍사스 인스트루먼츠)의 1GHz OMAP 4 듀얼코어 프로세서, 듀얼 메모리에 듀얼 채널까지 적용해 세계 최초로 '트라이 듀얼모드'를 구현했다는 게 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LG전자 관계자는 "인터넷 속도와 멀티 태스킹, 3차원(3D) 콘텐츠 구현과 함께 전력소모 효율성 등에서 PC와 맞먹는 고성능을 구현한다"고 강조했다.

    이 제품은 또 세계 최초로 3D로 촬영, 재생, 공유가 가능하다. 500만 화소 듀얼 렌즈로 촬영한 3D 동영상과 이미지를 4.3인치 3D LCD 디스플레이를 통해 안경 없이 감상할 수 있다.

    특히 휴대폰에서는 처음으로, 직접 촬영한 3D 콘텐츠를 전용 애플리케이션(앱·응용 프로그램)을 이용해 유튜브 3D 전용 사이트(m.youtube.com/3D)에 접속해 업로드 하거나 3D전용 컨텐츠를 감상할 수 있다.

    LG전자는 이와 함께, '지투엑스(G2x)'를 미국 이동통신사 T모바일을 통해 미국 시장에 이달 말부터 우선 출시한다.

    듀얼코어 스마트폰 시대를 연 'G2x'는 업계 최초로 엔비디아(NVIDIA)의 1GHz 테그라2 듀얼코어 프로세서, DDR2 메모리 등을 탑재했다.

    1080p(progressive) 풀(Full)HD 영상 녹화는 물론, 고선명멀티미디어인터페이스(HDMI)를 지원하는 TV나 스크린에 연결하면 녹화한 풀 HD 영상이나 콘텐츠를 커다란 전체화면으로 구현 가능하다.

    박종석 LG전자 MC 사업본부장 부사장은 "LG 전략 스마트폰 2종을 통해 북미 모바일 시장을 본격 공략할 것"이라며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며 시장 재편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동훈 기자 dh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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