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각지에서 지진 잇따라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0730]강진과 대쓰나미로 심각한 원전사고가 발생한 후쿠시마현 앞바다에서 또다시 진도 6.3의 강진이 발생했다. 대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에 큰 규모의 여진이 잇따르고 있는 것이다.
NHK방송은 22일 저녁 후쿠시마현 앞바다에서 오후 6시19분께 규모 6.3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지진의 진앙은 깊이 10㎞의 해저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지진으로 후쿠시마현 하마도리에서 진도 4, 미야기현 센다이에서 진도 3이 각각 관측됐다.
이어 23일 오전 1시12분께엔 도치기현에서 규모 5.4의 지진이 일어났다. 진원의 깊이는 10㎞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바현 북동쪽과 이바라키현 남쪽에서도 각각 진도 3이 관측됐다.
한편 지구 반대편 대서양에서도 진도 6.0의 지진이 관측돼 세계 각지에서 지진 우려가 커지고 있다. AFP통신은 “남미대륙으로부터 멀리 떨어진 대서양에서 22일 규모 6.0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그리니치표준시(GMT)로 오후 1시31분께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주 캄포스로부터 동남동 쪽 2789㎞ 떨어진 대서양 해저에서 규모 6.0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진앙이 멀어 브라질을 비롯한 남미 국가에선 진동이 감지되지는 않았다.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
NHK방송은 22일 저녁 후쿠시마현 앞바다에서 오후 6시19분께 규모 6.3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지진의 진앙은 깊이 10㎞의 해저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지진으로 후쿠시마현 하마도리에서 진도 4, 미야기현 센다이에서 진도 3이 각각 관측됐다.
이어 23일 오전 1시12분께엔 도치기현에서 규모 5.4의 지진이 일어났다. 진원의 깊이는 10㎞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바현 북동쪽과 이바라키현 남쪽에서도 각각 진도 3이 관측됐다.
한편 지구 반대편 대서양에서도 진도 6.0의 지진이 관측돼 세계 각지에서 지진 우려가 커지고 있다. AFP통신은 “남미대륙으로부터 멀리 떨어진 대서양에서 22일 규모 6.0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그리니치표준시(GMT)로 오후 1시31분께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주 캄포스로부터 동남동 쪽 2789㎞ 떨어진 대서양 해저에서 규모 6.0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진앙이 멀어 브라질을 비롯한 남미 국가에선 진동이 감지되지는 않았다.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