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 펀드 사흘째 순유출…순자산총액은 100조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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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사흘째 자금이 순유출됐다. 다만 주가 상승으로 순자산총액은 7거래일만에 100조원대를 회복했다.
23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1일 기준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571억원이 순유출됐다. 지난 17일 341억원, 18일 287억원에 이어 사흘째 유출세가 이어지고 있다.
국내 증시가 각종 대외 악재에도 불구하고 2000선을 탈환하며 빠른 회복세를 보이자 차익실현에 나선 자금이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해외 주식형 펀드도 337억원이 빠져나가 52일째 자금 이탈세가 이어졌다.
혼합형 펀드와 채권형 펀드, 머니마켓펀드(MMF)에서 각각 810억원, 120억원, 7170억원이 빠져나가 펀드 전체로는 9210억원 감소했다.
주가 상승으로 주식형 펀드의 순자산총액은 전날보다 9780억원 증가한 100조4840억원으로 7거래일만에 100조원대를 회복했고, 전체 펀드의 순자산총액도 298조7100억원으로 4080억원 늘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23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1일 기준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571억원이 순유출됐다. 지난 17일 341억원, 18일 287억원에 이어 사흘째 유출세가 이어지고 있다.
국내 증시가 각종 대외 악재에도 불구하고 2000선을 탈환하며 빠른 회복세를 보이자 차익실현에 나선 자금이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해외 주식형 펀드도 337억원이 빠져나가 52일째 자금 이탈세가 이어졌다.
혼합형 펀드와 채권형 펀드, 머니마켓펀드(MMF)에서 각각 810억원, 120억원, 7170억원이 빠져나가 펀드 전체로는 9210억원 감소했다.
주가 상승으로 주식형 펀드의 순자산총액은 전날보다 9780억원 증가한 100조4840억원으로 7거래일만에 100조원대를 회복했고, 전체 펀드의 순자산총액도 298조7100억원으로 4080억원 늘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