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밀기계, 가장 밸류에이션 높은 기계업체"-우리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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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23일 한국정밀기계에 대해 "가장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수준) 매력이 높은 기계업체"라고 호평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되지 않았다.
이 증권사 하석원 연구원은 "경기회복에 따른 설비투자 증가는 대형 공작기계(머시닝 센터, CNC선반, 보링기계 등) 수요 확대로 이어질 것"이라며 "지난해 동사의 신규 수주는 전년대비 120% 늘어난 1200억원을 기록하며 빠르게 회복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이는 중국의 인프라 및 설비투자 증가에 따른 건설중장비 및 철도 차량업체들로부터 수요 확대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한 인도, 러시아, 중남미 등 신흥국가의 수요 확대도 긍정적이란 평가다.
하 연구원은 "한국정밀기계의 올해 신규수주는 전년대비 67% 증가한 2000억원 내외를 기록할 것"이라며 "현재 수주잔고도 1300억원으로 안정적인 수준"이라고 판단했다.
한국정밀기계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각각 52%와 53% 증가한 2543억원과 437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됐다. 특히 동사의 제품 평균단가는 2007년 6.3억원, 2008년 8억원, 2009년 10.6억원, 2010년 12.1억원 등 점진적인 가격인상을 통한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하 연구원은 전망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이 증권사 하석원 연구원은 "경기회복에 따른 설비투자 증가는 대형 공작기계(머시닝 센터, CNC선반, 보링기계 등) 수요 확대로 이어질 것"이라며 "지난해 동사의 신규 수주는 전년대비 120% 늘어난 1200억원을 기록하며 빠르게 회복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이는 중국의 인프라 및 설비투자 증가에 따른 건설중장비 및 철도 차량업체들로부터 수요 확대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한 인도, 러시아, 중남미 등 신흥국가의 수요 확대도 긍정적이란 평가다.
하 연구원은 "한국정밀기계의 올해 신규수주는 전년대비 67% 증가한 2000억원 내외를 기록할 것"이라며 "현재 수주잔고도 1300억원으로 안정적인 수준"이라고 판단했다.
한국정밀기계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각각 52%와 53% 증가한 2543억원과 437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됐다. 특히 동사의 제품 평균단가는 2007년 6.3억원, 2008년 8억원, 2009년 10.6억원, 2010년 12.1억원 등 점진적인 가격인상을 통한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하 연구원은 전망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