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닝서프라이즈가 기대된다는 분석에 기아차가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23일 오전 9시10분 현재 기아차는 전날보다 0.78% 오른 6만4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강세로 52주 신고가도 6만4800원으로 갈아치웠다.

SK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기아차에 대해 올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가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6만5000원에서 7만2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이 증권사 김용수 연구원은 "기아차는 1분기 판매대수가 39만대로 급증하고 순이익은 6800억원에 달할 것"이라며 "올해 글로벌 판매대수도 15.6% 증가한 246만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