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밀기계가 올해 수주 증가로 인해 실적이 호조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에 힘입어 상승하고 있다.

23일 오전 9시22분 현재 한국정밀기계는 전날대비 1900원(7.08%) 오른 2만8750원을 기록중이다. 하룻만에 반등하고 있다.

우리투자증권은 이날 한국정밀기계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각각 52%와 53% 증가한 2543억원과 43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한국정밀기계의 신규수주는 1200억원으로 증가한 데 이어, 올해는 신규수주가 2000억원에 달해 전년대비 67% 늘어난다는 추정이다. 인도, 러시아, 중남미 등 신흥국가의 수요 확대가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