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감사보고서 미제출 기업들 연일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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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보고서 제출 시한을 넘기고 아직까지 감사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은 기업들 주가가 연일 급락하고 있다.
23일 오전 9시 35분 현재 피엘에이 클라스타 지노시스템 다산리츠 등이 하한가로 추락한 것을 비롯, 에코솔루션(-6.61%) 히스토스템(-2.65%) 등이 약세다.
12월 결산법인은 정기주주총회 일주일 이전에 외부감사인으로부터 감사를 마친 뒤 이를 한국거래소를 통해 공시해야 한다. 회사는 감사보고서 수령 당일 공시해야 하는 의무가 있다. 하지만 이들 기업은 정기주주총회가 오는 29~30일로, 일주일 이내로 다가왔음에도 불구하고 감사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았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감사보고서 제출 시한이 지나면서 미제출 기업에 대한 투자자들의 불신이 깊어지는 것"이라면서 "이로 인해 투자심리가 부정적 영향을 받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23일 오전 9시 35분 현재 피엘에이 클라스타 지노시스템 다산리츠 등이 하한가로 추락한 것을 비롯, 에코솔루션(-6.61%) 히스토스템(-2.65%) 등이 약세다.
12월 결산법인은 정기주주총회 일주일 이전에 외부감사인으로부터 감사를 마친 뒤 이를 한국거래소를 통해 공시해야 한다. 회사는 감사보고서 수령 당일 공시해야 하는 의무가 있다. 하지만 이들 기업은 정기주주총회가 오는 29~30일로, 일주일 이내로 다가왔음에도 불구하고 감사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았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감사보고서 제출 시한이 지나면서 미제출 기업에 대한 투자자들의 불신이 깊어지는 것"이라면서 "이로 인해 투자심리가 부정적 영향을 받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