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시마에서 규모 5.0의 지진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지지통신은 23일 오전 7시께부터 규모 5.0이 넘는 강진이 후쿠시마 이와키 지역에서 관측됐다고 일 기상청의 발표를 인용해 보도했다.

이는 지난 11일 대지진의 여진으로 진원은 후쿠시마 하마도리로 추정된다.

외신에 따르면 이날 오전 규모 5.0의 지진 두 차례를 포함, 총 4~5번의 여진이 발생했다.

도쿄 전력은 후쿠시마 제1, 제2 원자력발전소 모두에서 이상은 발생하지 않았고, 복구 작업에 미친 영향도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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