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생활가전부문에서 헬스케어 회사를 인수합병(M&A)를 할 수 있다고 밝히면서 관련주들이 급등하고 있다.

23일 오후 1시32분 인피니트헬스케어는 1170원(14.90%) 오른 9020원으로 상한가를 기록중이다. 모회사인 솔본도 390원(14.91%) 상승하면서 가격제한폭까지 올라섰다.

비트컴퓨터도 10% 넘게 상승하고 있으며, 인성정보(8.30%), 코오롱아이넷(4.62%), 유비케어(3.75%) 등도 오름세다.

홍창완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이날 열린 신제품 발표회에서 "신규 진출 사업으로 헬스케어, 건강 등에 특별히 더 관심을 갖고 있다"며 "M&A도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