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지진 희생자 추모 연주회 잇달아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24일부터 예술의전당서
일본 지진 희생자를 추모하는 클래식 연주회가 잇따라 열린다.
서울시립교향악단은 24일 '익스플로러 시리즈 I' 공연 시작 전인 오후 7시10~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로비에서 지진 희생자를 위한 연주회를 갖는다. 서울시향 단원들로 구성된 현악사중주단이 차이코프스키의 '현악사중주 1번'의 2악장,바버의 '현을 위한 아다지오' 등을 연주한다.
바버의 '현을 위한 아다지오'는 프랭클린 루스벨트,아인슈타인 등이 서거했을 때와 2001년 9 · 11 테러 이후 열린 영국 BBC 프롬스 마지막 콘서트에서 희생자를 애도하기 위해 연주한 작품이다. 1588-1210
서울바로크합주단은 28일 예술의전당 정기 연주회에서 추모곡으로 브리튼의 '장송 행진곡'을 연주한다.
공연 수익금 전액은 일본 지진 피해자 돕기 성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이날 공연에서는 바그너의 '지그프리트 목가',모차르트의 '바이올린 협주곡 2번' 등을 연주한다.
지휘는 울프 클라우제니처 뉘른베르크 음대 교수가 맡고 바이올리니스트 베른하르트 하르톡 베를린 도이체심포니 악장과 피아니스트 파틱이 협연한다. (02)592-5728
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
서울시립교향악단은 24일 '익스플로러 시리즈 I' 공연 시작 전인 오후 7시10~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로비에서 지진 희생자를 위한 연주회를 갖는다. 서울시향 단원들로 구성된 현악사중주단이 차이코프스키의 '현악사중주 1번'의 2악장,바버의 '현을 위한 아다지오' 등을 연주한다.
바버의 '현을 위한 아다지오'는 프랭클린 루스벨트,아인슈타인 등이 서거했을 때와 2001년 9 · 11 테러 이후 열린 영국 BBC 프롬스 마지막 콘서트에서 희생자를 애도하기 위해 연주한 작품이다. 1588-1210
서울바로크합주단은 28일 예술의전당 정기 연주회에서 추모곡으로 브리튼의 '장송 행진곡'을 연주한다.
공연 수익금 전액은 일본 지진 피해자 돕기 성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이날 공연에서는 바그너의 '지그프리트 목가',모차르트의 '바이올린 협주곡 2번' 등을 연주한다.
지휘는 울프 클라우제니처 뉘른베르크 음대 교수가 맡고 바이올리니스트 베른하르트 하르톡 베를린 도이체심포니 악장과 피아니스트 파틱이 협연한다. (02)592-5728
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