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롯데 현대 신세계 갤러리아 AK플라자 등 주요 백화점들이 내달 1~17일 진행하는 봄 정기세일에 앞서 25일부터 31일까지 유명 브랜드의 봄 신상품을 10~30% 할인 판매하는 브랜드 세일을 실시한다.

의류 잡화 스포츠 아동 생활용품 등의 상품군에서 백화점 입점 브랜드의 30~40%가 세일에 참여한다.브랜드별 할인율은 르까프 예스비 루이까또즈 피에르가르뎅 등이 30%,텐디 미소페 베네통키즈 프렌치캣 폴스튜어트 다반 등은 20%,소다 나인웨스트 러브캣 모조에스핀 등은 10%다.

강신주 신세계백화점 MD운영팀장은 “이달 들어 꽃샘 추위가 계속되면서 봄 상품들의 정상 판매가 다소 늦어져 세일 물량이 예년보다 30% 이상 늘어났다”며 “간절기용 트렌치코트나 골프웨어 등산복 등 기능성 의류를 실속있는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