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대 재일동포 제주대에 6억여원 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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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인 씨, 총 기부금 141억원 넘어
재일동포 사업가 김창인 씨(82 · 사진)가 제주대에 발전기금으로 6억5000만원을 또 쾌척했다.
제주대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1일 일본 오사카에 있는 자신의 사무실에서 허향진 총장에게 6억5000만원을 기부하는 내용을 담은 증서를 전달했다. 김씨는 이에 따라 2008년 재일본 제주인센터 건립기금 및 교육프로그램 개발비 35억원,지난해 재일 제주인의 삶과 정신 연구 및 교육센터 운영 · 인력 지원 기금 100억원을 포함해 제주대 발전기금으로 모두 141억5000만원을 기부한 셈이다.
이날 전달된 발전기금은 제주대가 짓고 있는 '제주대 문화교류관' 공사비로 쓰일 예정이다. 지난해 6월 착공한 문화교류관은 재일본 제주인센터와 박물관을 겸비한 공간으로 현재 공정률은 40%다. 1929년 제주시 한림읍 귀덕리에서 태어난 김씨는 열여섯 살 때 일본으로 건너가 성실히 생활한 끝에 자수성가했다. 그는 오사카에서 대형 음식점인 남해회관을 운영하고 있다.
제주대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1일 일본 오사카에 있는 자신의 사무실에서 허향진 총장에게 6억5000만원을 기부하는 내용을 담은 증서를 전달했다. 김씨는 이에 따라 2008년 재일본 제주인센터 건립기금 및 교육프로그램 개발비 35억원,지난해 재일 제주인의 삶과 정신 연구 및 교육센터 운영 · 인력 지원 기금 100억원을 포함해 제주대 발전기금으로 모두 141억5000만원을 기부한 셈이다.
이날 전달된 발전기금은 제주대가 짓고 있는 '제주대 문화교류관' 공사비로 쓰일 예정이다. 지난해 6월 착공한 문화교류관은 재일본 제주인센터와 박물관을 겸비한 공간으로 현재 공정률은 40%다. 1929년 제주시 한림읍 귀덕리에서 태어난 김씨는 열여섯 살 때 일본으로 건너가 성실히 생활한 끝에 자수성가했다. 그는 오사카에서 대형 음식점인 남해회관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