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 랠리 후 코스피 '숨고르기'…환율 나흘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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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5거래일 연속 상승 랠리를 펼친 끝에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환율은 나흘만에 소폭 반등했다.
23일 코스피지수는 전날 대비 1.48포인트(0.07%) 내린 2012.18에 거래를 마쳤다.
뉴욕증시가 차익실현 매물로 나흘만에 약세로 돌아선 가운데 이날 지수는 강보합으로 출발한 뒤 장 초반 2020선을 웃돌기도 했다. 다만 최근 급등에 대한 부담감으로 소폭 하락세로 돌아선뒤 2020선을 재탈환, 장중 갈팡질팡하다 약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기관이 사흘째 순매도에 나서며 증시에 부담이 됐다. 기관은 이날 1560억원 순매도했고 개인도 538억원 가량 팔아치웠다. 반면 외국인은 1265억원 순매수하며 엿새째 매수 우위를 보였다.
베이시스 개선으로 차익과 비차익 모두 매수세가 유입되며 전체 프로그램은 1388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렸다. 화학 업종은 장 막판 하락세로 돌아서 1.31% 내렸다. 철강금속과 은행 증권 업종 등도 하락했다.
반면 건설업종은 정부의 부동산 대책에 대한 기대감에 1.74% 반등했고 운수창고 업종은 3% 이상 급등했다. 기관 매도세가 집중된 전기전자 업종도 장 후반 소폭 반등에 성공했다.
코스닥지수는 나흘 연속 오르면서 510선을 재탈환했다. 코스닥은 전날보다 2.37포인트(0.47%) 오른 510.17로 거래를 마치며 8거래일만에 510선을 회복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43억원, 95억원 순매수했다. 외국인만이 126억원 순매도하며 3거래일째 '팔자'를 외쳤다.
환율은 나흘만에 소폭 반등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3.6원 오른 1124.5원으로 마감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
23일 코스피지수는 전날 대비 1.48포인트(0.07%) 내린 2012.18에 거래를 마쳤다.
뉴욕증시가 차익실현 매물로 나흘만에 약세로 돌아선 가운데 이날 지수는 강보합으로 출발한 뒤 장 초반 2020선을 웃돌기도 했다. 다만 최근 급등에 대한 부담감으로 소폭 하락세로 돌아선뒤 2020선을 재탈환, 장중 갈팡질팡하다 약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기관이 사흘째 순매도에 나서며 증시에 부담이 됐다. 기관은 이날 1560억원 순매도했고 개인도 538억원 가량 팔아치웠다. 반면 외국인은 1265억원 순매수하며 엿새째 매수 우위를 보였다.
베이시스 개선으로 차익과 비차익 모두 매수세가 유입되며 전체 프로그램은 1388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렸다. 화학 업종은 장 막판 하락세로 돌아서 1.31% 내렸다. 철강금속과 은행 증권 업종 등도 하락했다.
반면 건설업종은 정부의 부동산 대책에 대한 기대감에 1.74% 반등했고 운수창고 업종은 3% 이상 급등했다. 기관 매도세가 집중된 전기전자 업종도 장 후반 소폭 반등에 성공했다.
코스닥지수는 나흘 연속 오르면서 510선을 재탈환했다. 코스닥은 전날보다 2.37포인트(0.47%) 오른 510.17로 거래를 마치며 8거래일만에 510선을 회복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43억원, 95억원 순매수했다. 외국인만이 126억원 순매도하며 3거래일째 '팔자'를 외쳤다.
환율은 나흘만에 소폭 반등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3.6원 오른 1124.5원으로 마감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