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롯데마트는 창립 13주년(4월1일)을 맞아 24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주요 생활필수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대표상품은 노르웨이산 고등어.어획량 감소로 국내산 고등어 시세가 작년보다 2배 가량 오른 점을 감안,노르웨이 고등어(냉동)를 들여왔다.500g 안팎의 대형 고등어를 30일까지 마리당 2300원에 판매한다.400g짜리 국내산 냉동고등어 가격이 4980원임을 감안하면 60% 가량 저렴한 셈이다.

롯데마트는 또 1등급 이상 한우 전품목을 최대 50% 저렴하게 선보인다.1등급 한우 등심(100g)은 4700원,한우 국거리·불고기는 2380원에 판매한다.

이밖에 캘리포니아 오렌지(9~12개)와 멸치(1.5㎏) 등을 1만원에 내놓으며 페브리즈,팬틴 샴푸,뉴트로지나 보디워시 등 50여개 생활용품 제품을 최대 50% 저렴하게 판매한다.

오상헌 기자 ohyea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