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리' 김승우-이다해-박유천-강혜정 첫 대본 호흡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김승우 이다해 박유천 강혜정 등 초특급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오는 5월 말 첫 방송될 MBC 새 월화드라마 ‘리플리’는 김승우-이다해-박유천-강혜정 등이 초강력 ‘리플리 라인’을 결성하며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상황.
‘짝패’ 후속으로 방송될 ‘리플리’(가제)는 2011년 5월 말 방송 예정으로 대한민국을 뒤흔들 초특급 배우들의 집결로 방송가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2010년 최고의 작품으로 손꼽히는 ‘추노’이후 약 1년 반 만에 브라운관으로 복귀한 이다해와 이다해를 사이에 두고 불꽃튀는 카리스마 대결을 펼칠 두 남자로 김승우와 그룹 JYJ 멤버 박유천 낙점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2007년 이후 무려 4년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온 강혜정의 연기변신도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21일 MBC 일산 드림센터에서 진행된 첫 대본 리딩 현장에서 김승우, 이다해, 박유천, 강혜정 등 주인공 4인방과 장용, 김나운 등 출연진들이 첫 대면식을 갖고, 연기 호흡을 맞췄다. 젊은 배우들과 중견 배우들이 펼쳐낸 연기호흡이 완벽하게 어우러지며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계속됐다.
특히 김승우는 드라마의 맏형답게 대사를 꼼꼼히 읽어나가며 연습 분위기를 편안하게 조성했고 이로 인해 대본 리딩 동안 내내 웃음꽃이 만발하는 행복한 분위기를 이끌어 냈다.
무엇보다 분위기 메이커인 김승우를 비롯해 이다해, 박유천, 강혜정 등 젊은 배우들은 실제 촬영 상황 못지않게 진지한 태도로 대본 리딩을 진행하는 모습을 보여 연습실 분위기가 한껏 뜨거워졌다는 후문이다.
‘리플리’(가제) 제작사 커튼콜 미디어 측은 “김승우-이다해-박유천-강혜정 등 주인공 4인방이 쏟아내는 ‘리플리’(가제)에 대한 연기열정이 상당하다”며 “최고의 작품을 만들고자하는 배우들의 넘쳐나는 열의를 대본 리딩하는 내내 느낄 수 있었다. 그들이 펼쳐낼 드라마 ‘리플리’(가제)를 기대해 달라”고 말을 전했다.
‘리플리’(가제)는 한 여자가 뜻하지 않게 던진 거짓말이 또 다른 거짓말을 낳으면서, 끊임없는 거짓말의 수렁에 빠지게 되고 결국 거짓말 때문에 모든 것을 물거품처럼 잃게 될 위기에 처하게 되는 내용이다. 또한 탐욕스런 욕망을 가진 이 여자를 사랑하게 된 두 남자가 사랑과 파멸의 사이에서 갈등과 화해를 하게 되는 정통 멜로물이다.
한편 MBC 새 월화드라마 '리플리'(가제)는 '짝패' 후속으로 오는 5월 말 첫 방송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