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남 근화건설 회장(63 · 사진)이 '삶의 물레는 돌고 도는데'란 제목의 수필집을 펴냈다. 일상생활에서 얻은 소재를 틈틈이 모아 쓴 글로,2006년 '새들은 함부로 집을 짓지 않는다'라는 수필집을 낸 데 이어 두 번째 발간이다. 이 책에는 김 회장의 성장과정에서 벌어진 다양한 에피소드와 함께 건설업체를 경영하면서 겪은 애로 등을 담고 있다. 그는 25일 목포시 남악신도시에서 분양하는 '남악 베아채 스위트' 모델하우스 개관식에서 수필집 발간을 기념하는 사인회를 가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