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골든크로스 발생…2100선까지 상승 가능"-동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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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종금증권은 24일 코스피지수의 5일 이동평균선과 20일 이동평균선간의 골든크로스가 발생해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 증권사 정인지 연구원은 "지난 9일에도 골든크로스가 있었지만 당시에는 20일 이평선이 하락 중이었다"며 "이번에는 20일 이평선이 상승세로 전환돼 돌파 의미가 크다"고 판단했다.
일봉상으로 박스권 상단선과 60일 이평선의 저항이 존재하기 때문에 20일 이평선이 위치한 1972포인트 수준까지 되돌릴 수 있지만, 이평선 패턴을 고려할 때 이전 고점대(2121포인트)를 향한 반등국면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진단이다.
업종별로는 박스권 상단선을 돌파한 철강 업종이나 낙폭 확대 과정에서 중요한 지지대에 도달한 전기전자 업종에 대해 매수관점으로 접근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권고했다.
정 연구원은 "지금까지 상승폭이 컸던 운송장비와 화학업종 등은 기술적인 저항대에 도달해 단기 추세선이나 이평선을 이탈할 경우 위험관리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
이 증권사 정인지 연구원은 "지난 9일에도 골든크로스가 있었지만 당시에는 20일 이평선이 하락 중이었다"며 "이번에는 20일 이평선이 상승세로 전환돼 돌파 의미가 크다"고 판단했다.
일봉상으로 박스권 상단선과 60일 이평선의 저항이 존재하기 때문에 20일 이평선이 위치한 1972포인트 수준까지 되돌릴 수 있지만, 이평선 패턴을 고려할 때 이전 고점대(2121포인트)를 향한 반등국면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진단이다.
업종별로는 박스권 상단선을 돌파한 철강 업종이나 낙폭 확대 과정에서 중요한 지지대에 도달한 전기전자 업종에 대해 매수관점으로 접근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권고했다.
정 연구원은 "지금까지 상승폭이 컸던 운송장비와 화학업종 등은 기술적인 저항대에 도달해 단기 추세선이나 이평선을 이탈할 경우 위험관리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