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검찰이 주식워런트증권(ELW)과 관련한 부정거래 혐의와 관련해 증권사 5곳을 추가 압수수색했다.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2부(부장검사 이성윤)는 24일 오전 현대증권,대신증권,신한증권,유진증권,LIG증권 등 5곳에 수사관들을 보내 각종 전산자료와 로그인 기록 등을 확보했다. 검찰은 이들 증권사가 초단타매매를 하는 스캘퍼(scalper · 일명 슈퍼메뚜기)들을 고객으로 유치하기 위해 별도의 전산 지원 등 불공정 행위를 벌인 혐의를 잡고 조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