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선우선이 '강력반' 하차 입장을 밝혔다.

선우선은 오는 29일 KBS 2TV 월화드라마 '강력반' 7회를 마지막으로 드라마에서 하차한다.

소속사 관계자 측은 "선우선은 제작사와의 관계, 캐릭터 때문에 출연을 결정하긴 했으나 처음부터 우정 출연할 생각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출연 분량때문에 하차하는 것은 절대 아니다"며 "돌연 하차라고 보도돼 당황스럽다"고 심경을 밝혔다.

KBS 드라마국 관계자 역시 "캐릭터와 관련해 의견 차이가 있었으며, 극의 긴장감을 위해서도 여경찰 한명이 죽는것이 괜찮겠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하차를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강력반'은 서울 강남경찰서 강력반 형사들을 소재로 한 한국형 정통 추리 수사물로 배우 송일국, 송지효, 이종혁 등이 열연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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