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콤이 모회사나 다름 없는 씨모텍의 증시 퇴출 가능성 탓에 급락하고 있다.

24일 오후 1시 45분 현재 제이콤은 가격제한폭(14.86%)까지 내린 527원에 거래되고 있다.

씨모텍은 이날 '의견거절' 감사의견이 담긴 감사보고서를 금융감독원과 한국거래소에 신고했다. '의견거절' 감사의견을 받은 상장사는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증시에서 퇴출된다.

씨모텍의 최대주주인 나무이쿼티는 제이콤의 최대주주 디에이피홀딩스 지분 100%를 보유 중이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