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선 청와대 지방행정 특보가 23일 이명박 대통령에게 사의를 밝혔습니다. 여권 고위관계자에 따르면 김 특보는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에 전념하기 위해 특보직에서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밝히고 청와대에 사표를 제출했습니다. 세 차례나 강원지사를 연임한 김 특보는 현재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 동계특임대사와 한나라당 평창동계올림픽 유치특위 위원장을 맡고 있습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