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부천시 소사동에서 안산시 원시동을 연결하는 소사~원시 복선전철이 이달 말 공사에 들어간다.

국토해양부는 24일 소사~원시 복선전철 민간 투자사업 실시계획이 승인돼 2016년 상반기 개통을 목표로 오는 31일 공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소사~원시 복선전철은 총길이 23.3㎞로 1조5495억 원의 민자가 투자된다. 공사가 완료되면 소사에서 원시까지 24분 만에 갈 수 있다. 안산선(화랑역)，신안산선(시흥시청역)，경인선(소사역) 등과 환승도 가능하다.

김동민 기자 gmkd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