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나는 가수다' 새 PD에 신정수 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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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는 24일 신정수 PD(41)를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의 새 PD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정수 PD는 1995년 MBC에 입사해 '전파견문록'과 '일밤-게릴라 콘서트’ 등을 연출했으며, 2008년부터 '놀러와'를 연출해왔다.
신정수 PD는 2010년 '놀러와-세시봉 친구들 특집’에 이어, 조영남, 이장희, 송창식, 윤형주, 김세환 등이 출연한 ‘세시봉 콘서트’를 연출해 큰 반향을 일으켰었다.
신 PD는 "조금 전 '나는 가수다'의 후임 PD를 맡으라는 통보를 받았다, 좋은 프로그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짧은 소감을 밝혔다.
MBC는 27일 특집 ‘나는 가수다’를 오후 5시 10분부터 7시 55분까지 방송할 예정이다.
김건모의 재도전 논란 끝에 김영희 PD가 하차하면서 어수선한 '나는 가수다'가 새PD 기용에 힘입어 당초 목표했던 감동을 시청자들에게 선사하며 상황을 반전시킬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