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주가할인율 50%까지 확대…저평가 영역"-한국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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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25일 LG에 대해 금융위기 당시를 제외할 경우 가장 저평가된 국면에 진입했다며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11만원을 유지했다.
이훈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LG전자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과 주식시장 변동성 확대 시 지주회사 기피 심리 등으로 LG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선적인 매도가 이어졌다"며 "이에 따라 LG의 주가할인율은 50%까지 확대됐고, 이는 금융위기를 제외하면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그는 "그 동안의 할인율 흐름을 보면 할인율이 45~50%에 이를 때는 좋은 매수기회를 제공한 것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비상장 자회사인 실트론의 실적 개선 등 지주회사 자체 모멘텀 강화와 핵심 자회사의 턴어라운드(급력한 실적개선)를 통한 자주회사 가치 상승을 고려할 때 앞으로 지주회사 밸류에이션(가치대비 평가)이 추가적으로 악화될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판단"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이훈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LG전자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과 주식시장 변동성 확대 시 지주회사 기피 심리 등으로 LG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선적인 매도가 이어졌다"며 "이에 따라 LG의 주가할인율은 50%까지 확대됐고, 이는 금융위기를 제외하면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그는 "그 동안의 할인율 흐름을 보면 할인율이 45~50%에 이를 때는 좋은 매수기회를 제공한 것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비상장 자회사인 실트론의 실적 개선 등 지주회사 자체 모멘텀 강화와 핵심 자회사의 턴어라운드(급력한 실적개선)를 통한 자주회사 가치 상승을 고려할 때 앞으로 지주회사 밸류에이션(가치대비 평가)이 추가적으로 악화될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판단"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