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 日 강진 여파…목표가↓-하나대투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하나대투증권은 25일 호텔신라에 대해 일본 강진 여파 등을 고려해 목표주가를 종전 3만6000원에서 3만3000원으로 낮췄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 증권사 송선재 애널리스트는 "일본 대지진 영향과 예상에 못 미친 입국자수를 고려해 올해 추정 EPS(주당순이익)를 종전보다 8% 하향 조정한 1549원으로 낮췄했다"면서 "현재 관심사는 인천공항 임차료 인하 협상으로 현재 회사가 5∼10% 인하를 목표로 협상중"이라고 밝혔다.
임차료가 올해 계약금액 대비 5% 인하될 전망이지만, 임차료 인하에 실패할 경우 EPS와 목표주가가 각각 1334원, 2만9000원으로 하향 조정할 계획이란 설명이다.
1분기 실적은 시장 예상치를 만족시킬 것으로 관측했다. 그는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한 178억원을 기록, 최근 낮아진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이 증권사 송선재 애널리스트는 "일본 대지진 영향과 예상에 못 미친 입국자수를 고려해 올해 추정 EPS(주당순이익)를 종전보다 8% 하향 조정한 1549원으로 낮췄했다"면서 "현재 관심사는 인천공항 임차료 인하 협상으로 현재 회사가 5∼10% 인하를 목표로 협상중"이라고 밝혔다.
임차료가 올해 계약금액 대비 5% 인하될 전망이지만, 임차료 인하에 실패할 경우 EPS와 목표주가가 각각 1334원, 2만9000원으로 하향 조정할 계획이란 설명이다.
1분기 실적은 시장 예상치를 만족시킬 것으로 관측했다. 그는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한 178억원을 기록, 최근 낮아진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