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맥스가 대전액션 온라인게임 '로스트사가'의 개발사인 아이오엔터테인먼트를 인수한다는 소식에 급등하고 있다. 인수에 대한 부담보다는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5일 오전 9시48분 현재 조이맥스는 전날대비 1500원(14.78%) 오른 1만1650원을 기록중이다.

조이맥스는 전날 아이오엔터테인먼트 주식 40만주를 198억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경영권 및 지분 100%를 인수하는 본계약을 체결했다. '로스트사가'는 매월 6억~7억원 가량의 매출을 올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