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중국고섬 악재에 中기업들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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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고섬 사태로 중국기업들 주가가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다.
25일 오전 9시57분 현재 연합과기는 전날보다 5.30%(70원) 내린 1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와 함께 차이나킹(-7.24%), 차이나그레이트(-3.75%), 중국엔진집단(-3.45%), 중국원양자원(-1.90%), 차이나하오란(-2.32%), 중국식품포장(-0.96%) 등의 중국기업도 하락세다.
이에 대해 증권업계에선 중국고섬의 원주가 싱가포르증권시장에서 거래정지 된 후 자회사 회계 문제가 밝혀지면서 다른 중국기업 투자심리도 위축됐기 때문으로 풀이했다.
이선엽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중국고섬 사태로 인해 중국기업에 대한 회피심리가 작용하면서 주가가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사안의 추가적인 진행 추이에 따라 '차이나디스카운트'의 정도와 방향이 정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25일 오전 9시57분 현재 연합과기는 전날보다 5.30%(70원) 내린 1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와 함께 차이나킹(-7.24%), 차이나그레이트(-3.75%), 중국엔진집단(-3.45%), 중국원양자원(-1.90%), 차이나하오란(-2.32%), 중국식품포장(-0.96%) 등의 중국기업도 하락세다.
이에 대해 증권업계에선 중국고섬의 원주가 싱가포르증권시장에서 거래정지 된 후 자회사 회계 문제가 밝혀지면서 다른 중국기업 투자심리도 위축됐기 때문으로 풀이했다.
이선엽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중국고섬 사태로 인해 중국기업에 대한 회피심리가 작용하면서 주가가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사안의 추가적인 진행 추이에 따라 '차이나디스카운트'의 정도와 방향이 정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