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는 올해 서울모터쇼에서 전기 콘셉트카 'KEV2'(사진)를 국내외 시장에 첫 공개한다고 25일 밝혔다.

순수 전기차인 KEV2는 지난해 부산모터쇼에서 공개된 EV 1호차에 이어 성능을 대폭 개선한 EV 2호차다.

쌍용차는 이번 모터쇼의 주제를 '새로운 변화와 도전(New Change, New Challenge)'으로 잡고 KEV2 외에도 다양한 콘셉트카를 출품한다.

코란도C에 KEV2의 전기차 기술을 접목시킨 '코란도C EV'를 포함해 체어맨W 리무진을 베이스로 개발한 'W SUMMIT', 액티언스포츠 후속 모델 'SUT1' 등 콘셉트카 4대를 관람객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