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박' 박지성 대표팀 컴백…온라인게임 캐릭터로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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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박' 박지성이 온라인 축구게임 '프리스타일 풋볼'을 통해 돌아왔다.
게임개발업체 JCE는 온라인 축구게임 '프리스타일 풋볼'(풋볼)에서 '축구 영웅'과 함께하는 '레전드 캐릭터'를 선보이고 그 첫 번째로 박지성을 선정했다고 25일 발표했다.
풋볼은 지난해 12월 상용화를 시작, 인기그룹 '미스에이'의 스페셜 캐릭터를 선보였다. 오는 30일부터는 실존 축구 선수를 캐릭터화한 레전드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1월 국가대표팀 은퇴를 선언한 후 태극마크를 단 그의 플레이는 더 이상 볼 수 없게 됐지만, 박지성 특유의 슛/드리블 모션과 세러모니 등을 게임을 통해 이용자가 직접 플레이 할 수 있게 됐다고 JCE는 설명했다.
풋볼 공식 홈페이지에는 이번 박지성 캐릭터 출시에 앞서 플레이 영상을 공개됐다.
JCE는 이번 레전드 캐릭터 출시에 앞서 지난해 6월 스타라이센싱과 라이센싱 계약을 체결했으며 앞으로 박지성 전용 아이템도 함께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장지웅 JCE 사업본부장은 "첫 번째로 선보이는 박지성 캐릭터를 통해 기존 이용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아직 온라인 축구 게임을 경험해 보지 못한 많은 축구팬들에게는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풋볼의 레전드 케릭터는 각 포지션 별로 생성할 수 있으며, 가격은 미정이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