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우리결혼했어요'에 출연중인 '용서부부' 서현-정용화가 가상 부부 생활에 종지부를 찍는다.

최근 녹화에서 용서부부는 '서로에게 가장 행복한 하루를 선물하게요'라는 마지막 미션을 받고 서로에게 마지막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고군분투 했다.

특히 이들은 1년 전 함께 만든 부부통장을 들고 은행을 찾았다. 그간 차곡차곡 저금했던 돈을 모두 출금한 두 사람은 늦은 밤 다시 만나 두 사람이 계획한 마지막 하루를 위해 짧은 여정을 떠났다는 후문.

'용서부부'의 아쉬움 가득한 마지막 하루는 오는 26일 오후 5시 10분 '우리결혼했어요'에서 방송된다.

한편, 1년 넘게 가상부부 생활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던 '용서부부'는 정용화의 드라마 캐스팅, 서현의 일본 스케줄 등을 이유로 하차를 결정했다.


한경닷컴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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