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노시스템이 감사보고서 지연 사유 공시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25일 지노시스템 주가는 전날보다 355원(14.85%) 오른 2745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재 관리종목에 편입중인 지노시스템은 전날 장마감 후 최근 주가급락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외부 감사인 다산회계법인의 감사지연으로 감사보고서 제출이 늦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다산회계법인의 회사 재무제표 및 감사자료 추가 제출 요구와 관련한 감사일정이 지연되고 있다며, 외부감사인으로부터 감사보고서를 제출받는 즉시 공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회사측은 이와 별도로 지난 18일 국토해양부에서 발주한 지하시설물 활용 통합 시스템 구축 사업에 응찰했다고 덧붙였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