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스마트TV의 기능과 디자인, 콘텐츠를 소비자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지난 26일 서울 타임스퀘어를 시작으로 '스마트TV 체험 로드쇼'를 진행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스마트기능 체험 존(Smart Experience)'에서는 스마트 허브를 통한 검색, 방송정보 바로찾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의 기능과 170여개 애플리케이션(앱·응용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디자인 존(Secret Design)'에서 미디어 아티스트 이이남 작가의 작품과 5㎜ 초슬림 베젤을 통해 몰입감을 확인하고, '3D 입체영상 체험 존'(3D Experience)에서는 영화, 세계 명작, 뮤직 비디오, 다큐멘터리 등 무료 3D 콘텐츠를 입체 영상으로 감상할 수 있다.

삼성 스마트TV 모델인 현빈이 윗몸 일으키기 하는 장면도 감상할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첫날 로드쇼에는 1000여명이 찾았으며 4월 말까지 주말마다 전국 주요 장소에서 열린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동훈 기자 d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