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2AM 조권이 콘서트 중 무대에서 추락하는 사고를 당했지만 다행히 큰 부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권은 지난 26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제 10회 롯데면세점 패밀리 콘서트'에 참석해 공연을 펼쳤다.

이날 조권은 멤버들과 같이 GOD의 '촛불하나'를 열창하며 돌출무대 앞으로 향하던 중 이같은 사고를 당했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조권이 팬들의 손을 잡아 주기 위해 돌출 무대 앞부분으로 향하다 순간적으로 무대에서 떨어졌다"며 "무대위 어두운 조명 탓에 발생된 사고이며, 병원 진단 결과 조권은 경미한 타박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