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섭, 한국 vs 중국 선제골…공한증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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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프로축구 K-리그 광주FC의 공격수 김동섭(22)이 27일 오후 3시부터 울산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중국과의 올림픽대표팀 평가전에서 전반 13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김동섭은 오른쪽 측면 수비수 정동호의 크로스를 문전 정면으로 쇄도, 살짝 방향만 틀어 골 네트를 갈랐다.
이에 따라 한국 올림픽축구대표팀의 중국전 무패행진이 이어질 것인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우리나라와 중국의 역대 전적은 7승 1무로 한국이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다. 중국 올림픽축구대표팀은 수십년 동안 한국 축구에 주눅드는 중국 축구를 뜻하는 '공한증'에 시달려 온 셈.
하지만 지난해 2월 일본 도쿄에서 열린 동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중국은 한국을 상대로한 A매치에서 3대0 승리를 거뒀다. 이번엔 지난 19년 동안 올림픽 대표팀 경기에서 한번도 이겨보지 못한 한국을 넘기 위해 사력을 다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 올림픽대표팀 감독은 1998년 프랑스월드컵에서 크로아티아를 4강에 올린 미로슬라프 블라제비치 감독(75)이다. 특히 정신적인 면에서는 중국의 어린 선수들이 한국을 덜 불편하게 여기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경닷컴 경제팀 open@hankyung.com
김동섭은 오른쪽 측면 수비수 정동호의 크로스를 문전 정면으로 쇄도, 살짝 방향만 틀어 골 네트를 갈랐다.
이에 따라 한국 올림픽축구대표팀의 중국전 무패행진이 이어질 것인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우리나라와 중국의 역대 전적은 7승 1무로 한국이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다. 중국 올림픽축구대표팀은 수십년 동안 한국 축구에 주눅드는 중국 축구를 뜻하는 '공한증'에 시달려 온 셈.
하지만 지난해 2월 일본 도쿄에서 열린 동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중국은 한국을 상대로한 A매치에서 3대0 승리를 거뒀다. 이번엔 지난 19년 동안 올림픽 대표팀 경기에서 한번도 이겨보지 못한 한국을 넘기 위해 사력을 다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 올림픽대표팀 감독은 1998년 프랑스월드컵에서 크로아티아를 4강에 올린 미로슬라프 블라제비치 감독(75)이다. 특히 정신적인 면에서는 중국의 어린 선수들이 한국을 덜 불편하게 여기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경닷컴 경제팀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