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안문숙이 '승승장구'에 출연해 미인대회에 참가했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격 공개했다.

자신이 미인대회 출신이라고 하면 잘 믿지 않는다며 억울함을 호소한 안문숙!

안문숙은 "미인 대회에 관심도 없었고 원서를 낼 생각도 없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친구 따라 방송국에 갔다가 현관에서 나눠주는 미인 대회 원서를 별 생각없이 받았는데, 현관에 있던 경비 아저씨가 나에게 '집에 가서 공부나 해라'라고 했다. 그 말에 자존심이 너무 상해서 오기로 원서 접수를 했다"며 미인대회에 참여한 계기가 단순히 '욱'해서 였다고 고백했다.

이 외에도 안문숙은 카메라 테스트에서 너무 떨린 나머지 자신의 이름을 '암무수'라고 대답하는 등 엉뚱한 모습을 보였다고 털어놨다.

또한 "왜 탤런트가 되려고 하냐?"는 심사위원들의 질문에 엉뚱한 대답으로 심사위원들을 포복절도시키며 3차 면접까지 무사히 통과하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안문숙의 미인대회 비하인드 스토리는 28일(화) 밤 11시 15분 '승승장구'에서 공개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