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방경찰청 소속 황모(31) 경찰관이 28일 오후 6시20분께 충북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 자택에서 농약을 마시고 숨진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에 따르면 황씨의 부인이 집에서 숨져 있는 황씨를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황씨는 이날도 정상 출근해 근무를 한 뒤 퇴근했으며, 평소 업무 스트레스에 시달렸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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