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림기계, 굴삭기 호황의 수혜株 '매수'-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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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국증권은 28일 우림기계에 대해 굴삭기 호황과 산업용 감속기의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1만3000원을 신규 제시했다.
이 증권사 안종훈 연구원은 "우림기계는 굴삭기용 주행감속기 판매호조에도 불구하고, 굴삭기 부품업체 주가 상승랠리에서 배제됐다"며 "올해는 본격적인 실적 턴어라운드가 확실시되는 만큼 그 동안의 주가 부진 요인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했다.
우림기계는 굴삭기용 주행감속기가 중국 굴삭기 수요 증가로 사상 최대 매출을 갱신하고 있다는 것. 오는 9월 9월 3공장 가동으로 큰 폭으로 매출이 성장한다는 전망이다.
또한 부진했던 산업용 감속기 수주는 연초부터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 미국 등 해외물량 역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그 동안의 주가 부진 요인이 해소된다는 예상이다.
산업용 감속기 회복으로 올해는 2010년을 바닥으로 실적 턴어라운드 되는 모습이 확실하다는 주장이다. 지난해 분기 평균 50억원을 밑돌았던 수주가 올해는 70억원 이상 달성한다는 추정이다.
안 연구원은 "우림기계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58.3%, 68.0% 증가한 796억원, 11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밖에도 "우림기계는 신규 사업으로 풍력부품을 개발 추진 중"이라며 "두산모트롤과 국내 최초로 3MW급 증속기 국산화에 국책과제 수행 업체로 선정돼 상반기 중 개발을 마무리시킬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이 증권사 안종훈 연구원은 "우림기계는 굴삭기용 주행감속기 판매호조에도 불구하고, 굴삭기 부품업체 주가 상승랠리에서 배제됐다"며 "올해는 본격적인 실적 턴어라운드가 확실시되는 만큼 그 동안의 주가 부진 요인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했다.
우림기계는 굴삭기용 주행감속기가 중국 굴삭기 수요 증가로 사상 최대 매출을 갱신하고 있다는 것. 오는 9월 9월 3공장 가동으로 큰 폭으로 매출이 성장한다는 전망이다.
또한 부진했던 산업용 감속기 수주는 연초부터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 미국 등 해외물량 역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그 동안의 주가 부진 요인이 해소된다는 예상이다.
산업용 감속기 회복으로 올해는 2010년을 바닥으로 실적 턴어라운드 되는 모습이 확실하다는 주장이다. 지난해 분기 평균 50억원을 밑돌았던 수주가 올해는 70억원 이상 달성한다는 추정이다.
안 연구원은 "우림기계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58.3%, 68.0% 증가한 796억원, 11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밖에도 "우림기계는 신규 사업으로 풍력부품을 개발 추진 중"이라며 "두산모트롤과 국내 최초로 3MW급 증속기 국산화에 국책과제 수행 업체로 선정돼 상반기 중 개발을 마무리시킬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