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특별 비법 담긴 '꼬꼬면', 아쉬운 준우승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이경규의 특별 비법이 담긴 '꼬꼬면'이 아쉬운 준우승을 차지했다.
27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라면의 달인'편 8강전이 방송됐다.
8강전에서는 8명의 참가자가 8명씩 4개조로 나뉘어 각조에 1명씩만 4강전에 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경규는 본선에서 청양고추와 대파만 들어간 기존 '꼬꼬면'을 업그레이드 시켜 마늘 고추 양파 당근으로 육수를 낸 뒤 살짝 데친 숙주나물과 계란 흰자만 따로 준비하는 정성을 보였다.
이경규는 불을 끄기 직전 계란 흰자를 한 번에 풀어 프로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꼬꼬면'을 맛본 심사위원들도 "계란이 라면과 조화를 잘 이뤘으며, 훈제한 닭가슴살이 일품이었다"며 극찬했다.
심사위원 평가에서 5명의 심사위원중 이경규의 꼬꼬면은 4명의 득표를 얻어냈다.
하지만 결승전에서 윤유경씨의 '샐러드 라면'이 84점을 획득해 80점을 받은 '꼬꼬면'은 아쉬운 준우승에 그쳤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