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이 외국계 매수세 유입으로 강세다.

28일 오전 9시20분 현재 S-Oil은 전거래일 대비 2.70% 오른 15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계 창구인 메릴린치와 UBS 증권 등에서 매수 거래가 유입되고 있다.

증시전문가들은 최근 정유화학주들이 급등세를 타면서 가격 부담이 커지고 있으나 향후 실적 개선세로 주가의 추가 상승 여력은 크다고 보고 있다.

한 외국계 증권사 관계자는 "외국인들은 매크로 경제 상황이 불완전한 상황에서 배당 매력과 2분기 PX(파라자일렌) 증설 효과가 실적으로 가시화 되는 S-Oil을 정유주 내에서도 더 선호하는 것 같다"고 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