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 출발했던 코스닥 지수가 장중 하락 반전하는 등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지수는 28일 오전 10시31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0.07% 소폭 오른 514.93을 기록 중이다.

지수는 이날 상승 출발하며 매매일 기준으로 7일 연속 오름세를 보였으나, 장중 한때 514.52를 기록하며 약보합세로 밀려나기도 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같은 시간 각각 41억원과 54억원을 순매도 중인 반면 개인만 110억원 어치 '사자'를 외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개장 이후 여전히 혼조세다.

셀트리온, CJ E&M, OCI머티리얼, 다음, 에스에프에이 등이 전 거래일보다 약세를 나타내고 있으나, 서울반도체 CJ오쇼핑, 포스코ICT는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젬백스가 영국에서 임상 3상을 진행중인 항암백신이 3차 중간 평가를 통과했다는 소식에 힘입어 10% 이상 급등 중이다. 행남자기, 태창파로스, 코다코, 큐앤에스, 헤스본, 옴니시스템, 풍경정화 등 10곳이 가격제한폭까지 치솟고 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