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중소기업중앙회가 2분기 외국인근로자 활용신청 접수를 오는 4월 1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2분기중 1만1000명의 외국인근로자가 중소기업에 배정될 예정이며 신청대상 국가는 인도네시아 네팔 캄보디아 우주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스리랑카 방글라데시 필리핀 파키스탄 미얀마 동티모르 중국 태국 몽골 베트남 등 15개국이다.중기중앙회 관계자는 “지난 1분기 배정인원 1만7000명이 신청 접수 개시 3주만에 소진됐고 2분기에도 조기 신청마감이 예상된다”며 “제조업종의 인력난 심화 때문에 외국인근로자의 수요가 크게 증가하는 양상”이라고 말했다.제조업 분야의 외국인 근로자 할당인원은 총 4만명으로 1분기에 1만7000명,2분기 1만1000명,3분기 7000명,4분기 5000명이 각각 배정된다.외국인근로자 고용을 희망하는 업체는 중기중앙회 및 지역본부,또는 지부에 신청하면 된다.자세한 사항은 중기중앙회 홈페이지(http；//fes.kfsb.or.kr/)를 참조하면 된다.

고경봉 기자 kgb@hankyung.com